글 작성자: ikimonotak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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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리스트란?


블랙리스트(영어: blacklist)는 경계를 요하는 사람들의 목록이다. 이와 반대로 화이트리스트는 허용되거나 권한이 있는, 식별된 실체들을 모아놓은 목록이다.


블랙리스트는 공식적일 수도, 비공식적일 수도 있다. 고용 환경에서 수많은 직위에 지원하는 신청자들은 자격 요건에 관계 없이 일부 또는 모든 차후의 신청 프로세스 기간 동안 곧 무시될 수 있다. 이는 개인이 취한 비공식적인 선택일 수도 있고 한 오피스에 의해 취해진 공유된 공식적인 응답일 수 있는데, 이는 블랙리스트로 기술되는 문제는 아니다. 과거에는 연합 구성원들의 블랙리스트가 여러 단체들 간에 공유되어, 불완전하다는 이유가 아닌, 경영 활동에 지장이 되는 직원들의 고용을 막았다. 블랙리스트에 등재되었다는 까닭에 사람들은 수십년 간 일을 하지 못하였으며, 일부 사례의 경우 블랙리스트의 정보는 거짓으로 판명되었다.

<출처: https://ko.wikipedia.org/wiki/블랙리스트>




블랙리스트는 개인 혹은 단체가 있고 그 주체에 해가되는 세력이나 특정 주체를 리스트업한 것이라고 생각한다. 인간은 사회 및 단체 생활을 하는 동물로써 자신이 블랙리스트를 만들수도 있고 본인이 블랙리스트의 일부가 될 수도 있다.


본인의 업으로 삼고있는 정보보안에서는 블랙리스트의 개념이라 하면 정책을 오픈시켜놓고 유해IP, URL(악성코드 유포지, 좀비서버 등)을 차단하는 방식을 말하며, 화이트리스트는 모든 트래픽에 대해 차단 정책을 걸고 이중 검증되고 안전한 트래픽에 대해서만 허용시켜주는 개념이다. 정보보안 관련 얘기는 예를들기 위해 번외로 언급했다. 기존 정부의 성향은 왠지 화이트리스트 기반의 정책을 펼친듯한 느낌이 든다. 이유는 유해한 세력이 친향적 세력보다 더 많지 않았을까...? 차라리 모든이들을 거부하고 본인들만의 세력들을 리스트업 했으면 더 간단했을 것을...

내부적으로 리스트를 만들면 그양이 방대하고 작업량이 많아 각 기관을 활용하여 문서를 만들었으니... 그 작업에 대한 잔존 문서들은 당연히 많았을 것이다. 연류된 사람도 많았을 테고, 꼬리가 길면 잡힐 수 밖에 없다는 옛말이 있듯 찌거기가 많아 현 정국에서 조사하는데로 증거는 다 나오고 있다. 어쨋든 꼬리잡기를 통해 이를 지시한 머리에 있는 사람을 잡는게 목적인데 현재 상황이 머리를 잘썼던 사람, 머리를 못썼던 사람 두 부류가 있다고 생각된다. 정치에 관심이 있는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유추가 가능할 것이다.


다시 번외로 얘기하자면 최근 머리 꼭대기에 있던 누군가를 잡기위해 "저수지 게임"이라는 영화도 나왔다. 블랙리스트를 만들고 국민의 세금을 사유화한 그 누군가를 잡아야 한다고 한다. 국민이 내었던 세금을 해외 망하는 기업을 인수해 모든 자금을 캐나다 모 은행으로 돌려 현재 자금 추적이 불가능한 상황이라고한다. 이 얘기를 꺼낸이유는 어차피 망가진 문맥... 그리고 그가 누구인지 모르겠지만 잡혔으면 좋겠다는 바람에 써봤다. 그(녀)는 바로 그사람이다 라는 것을...


블랙리스트는 누가 어떻게 어떤 목적으로 사용하냐에 따라 해가되기도 유익하기도 한 존재이다. 정부에서 블랙리스트를 사용하였다면 국가 이익에 해가되지 않을 용도로 사용해야지... 개인의 방어를 위해 사용한다면, 그것은 개인의 권력 남용이었을 뿐이다.


마지막으로 본인이 생각하는 국가의 블랙리스트는 국민을 해하려는 테러리스트 집단, 대한민국을 상대로 전쟁을 일으키려는 국가 등이 있을것이라고 생각한다. 국익을 해하려는 집단을 포함시키려 했으나... 무언가 너무 포괄적이다. 드라마나 영화에서 보면 반역죄는 대부분 우두머리에 있는 본인의 의견을 반대하는 세력도 모두 반역죄로 잡아넣고 처형하였기 때문에... 



다시한번 말하지만 누구나 누군가의 블랙리스트가 되어 있을 수 있고 자신만의 리스트를 가지고 있을 수도 있다. 만약 본인만의 블랙리스트가 있다면 절대 문서화는 하지말자. 현 정국에서 얻는 교훈...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