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9
[서평] 내 아들은 조현병입니다 - 론 파워스
[서평] 내 아들은 조현병입니다 - 론 파워스
2020.09.22이 책이 당신에게 상처가 되기를 바란다. "여러분이 이 책을 ‘즐기지’ 않기를 바란다. 여러분이 이 책으로 인해 상처 입기를 바란다. 이 책을 쓰면서 내가 상처 입었던 것처럼. 상처 입어 행동하기를, 개입하기를 바란다. 그런 일이 일어날 때에만, 더 이상 일어날 필요가 없을 때까지 계속 일어날 때에만, 우리는 딘과 케빈이, 정신증으로 고통받는 그들의 모든 형제와 자매가 구원받기를, 그들이 견딘 고통이 완전히 헛된 것은 아니었기를 감히 희망해볼 수 있을 것이다." - 머리 말 中 이 책을 읽으면서 서평도 보면서 "이 책이 당신에게 상처가 되기를 바란다."라는 문구가 자꾸 떠올랐다. 그러면서 나도 론 파워스와 같이 고통을 느끼고 상처가 되고 희망을 바라보고 슬퍼했다. 케빈의 죽음은 정말 안타까운 일이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