끌리는대로 사는 즐거움

글 작성자: ikimonotaku

새로운 경험을 향해

 

내 인생에 있어 모든 것을 이루어 봤다고 생각해봤던 시기...
목표가 사라지고, 미래를 함께 만들어 내겠다는 누군가가 더 이상 존재하지 않을 거라는 확신...
신만이 가질 수 있는 모든 부분에 대한 결정을 한낱 작은 생명이 결정지으려 했던 순간...
자만과 오만에 빠졌었던 나...

앞으로의 인생에서 더 많은 기회가 있을거라는것을 왜 망각하고 있었을까.

쉽고 평탄한 인생을 살아가는 사람이 없다는 것은 역지사지로 생각해본다면 당연한 것이다.
인생은 살기 쉽지 않다. 물론 평안한 날도 있겠지만.
고난과 시련이 수없이 다가와 인생이 지치는 순간 나를 돌이켜 보면서

“지금까지 나는 잘 살아왔어. 더 이상 후회없이 이 세상 떠날 수 있겠네. 이제...”

라는 정말 오만한 생각을 했다.
나의 자존감 나의 희망이라는 맥박이 희미해져갈때 쯤... 자의적이든 타의적이든 나는 선택을 했다.

 

"새로운 경험을... 변화를 찾아서..."

내 인생 프로젝트의 중대한 결정을 짓는 마일스톤이 지나고,

성공 스토리에 대부분 등장하는 단계. 인생 제2막을 고국이 아닌 타국에서 시작한다.
다시는 찾아오지 않을거라는 기회. 사람이 존재한다.

이런 게 바로 인생이었던가..? 인생에 기회는 세 번이나 찾아온다는 말이 진실이었던가..?

다시 한번 “희망”이라는 촌스럽지만 쉽사리 입에 올릴 수 없었던 단어를 마음에 새겨보려 한다.